취미로 번역하는 사람 취미로 번역하는 사람

미스라 잘 모르겠지만, 당신도 사람의 마음의 어둠을 알고 싶어 하잖아요. 오웬 나는 말려 들어가지 않아. 미스라 비슷한 거에요. 그 때도, 아마도 저의 어둠을 들여다보려고 해서, 당신이 뭐랄까... 이렇게... 아키라 ... 상처 받았었다? 미스라 아아, 그거예요. 다른가요? 오웬 하하... 저기. 죽여줄게, 미스라. 미스라 당신에게는 무리예요. 아아, 확실히 전에도 이런식으로 다퉜었지. 브래들리 두 번 하지 마. 오웬 ......... 스노우 어디에 가는 게냐, 오웬! 오웬 나 혼자서 쓰러뜨릴래. 미스라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 돌아가도 되나요? 브래들리 오웬이 있으면 괜찮겠지. 화이트 이 녀석! 미스라, 브래들리! 스노우 응...? 현자... 현자가 없어!? 아키라 오웬! 오웬, 기다려주세요! 오웬 ..

오웬 누군가 없으려나. 빈사의 상태로 행복한 꿈을 꾸고 있는 녀석. 깨워서 제정신으로 돌려놓는 거야. 브래들리 그런 짓궂은 짓 하지 않아도 괜찮잖아. 취미가 나쁘네. 오웬 하? 미스라 아아, 생각났어요. 스노우 무엇인가, 미스라여. 미스라 확실히, 이 근처에서 오웬을 죽일 뻔한 적이 있어요. 아키라 에!? 어째서!? 미스라 뭐어, 사소한 말다툼이에요. 당신, 기억하고 있나요? 오웬 ... 뭐어, 그렇지. 미스라 그때, 당신은 죽었나요? 아키라 죽었냐니... 화이트 오웬은 몇 번이고 죽을 수 있는게야. 영혼을 어딘가에 숨겨놓고 있으니. 오웬 죽었어. 이 숲에서. 가자. 브래들리 토벌이라니, 뭘 토벌하는 거야? 아키라 독의 포자가 늘어서, 인근 지역의 동물들이 픽픽 쓰러져가는 것 같아요. 스노우 의 영향으로..

오웬 그 녀석들의 사체를 양분으로 해서 꿈의 숲의 나무는 더 번식하고 점점 독의 포자를 뿜어내. 근사하지 않아? 근사하지는 않으려나... ㄴ 오웬 그래? 유감이야. 너도 사체의 숲을 즐기면 좋을 텐데. 근사하다고 생각하나요? ㄴ 오웬 그래. 왜? ㄴ 아키라 가... 가치관이 별나다고 생각해서... ㄴ 오웬 그러니까 모두 나를 무서워하는 거야. 좀 더, 나를 무서워해도 좋아. 마법관에 돌아가고 싶어졌어요... ㄴ 오웬 네가 권유 했잖아. 사양하지 마. 오웬 자, 가자. 기대되네. 어떤 녀석의 최후의 한때를 방해할까나. 맞다, 이번의 임무랑 관계 없지만, 꿈의 숲의 독을 이용해서 몽상하면 재밌는 것이 나와. 아키라 재미있는 것? 오웬 이 숲에서 몽상을 하면, 꿈의 숲의 독에 이끌려 평소라면 있을 수 없는 꿈..

아키라 북쪽의 탑에 도착했어요. 지금부터 북의 마법사 분들께서는 토벌에 협력을 해주셨으면 해요. 미스라 하아... 토벌이라고 해도 의 영향을 받아 폭주한 잔챙이잖아요? 브래들리 절대, 우리들 전원의 머리를 맞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누군가 한 명만 있으면 쓰러뜨릴 수 있잖아. 스노우 그렇게 말하지 마렴. 팀워크의 공부인게야. 화이트 우리 쌍둥이처럼 호흡이 척척 맞게 되는 것이야. 스노우 화이트 하나 둘... 호흡 척척의 포즈! 미스라 브래들리랑...? 브래들리 미스라랑...? 아키라 기, 기대할게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가는 곳은 북쪽나라의 [꿈의 숲]이라는 장소예요. 오웬 꿈의 숲? 아키라 네. 오웬은 알고 있나요? 오웬 알고 있어. 마음이 편해지니까 자주 놀러 가. 아키라 마음이 편해지는 곳이군..

웃어 넘긴 화이트가 아이의 곁으로 다가간다. 그는 주문을 외우지 않고 걸으면서 어른의 모습으로 변했다. 상냥하게 아이를 안아 올려 작은 손바닥에 아시아의 붉은 열매를 주었다. 화이트 하지만, 그대가 바란다면 이 마시아 열매와 얼음의 거리에 따뜻한 집을 주도록 하지. 나는 화이트.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것을 죽이려 해서 죽임당한 망령인 것이야. 그대의 가족처럼 되살아나지 않고 그대와 같이 왜 이곳에 남아있는지 모른다네. 그래도 괜찮다면 아주 잠깐 동안 변덕스럽게 사랑해주지. 아이는 가만히 화이트를 바라봤다. 머지않아 체념한듯 그의 등에 팔을 둘렀다. 아이의 손에서 떨어진 마시아의 종자는 선혈처럼 눈밭에 흩어진다. 선명하고, 농염하고, 늠름하게. 가족의 아이 ... 네. 어느새에 스노우도 어른의 모습..

가족의 아버지 일부러 무일푼에 죽어가는 아이를 데리고 갔는데! 네놈이 붙임성 없게 굴어서 그런 거야! 가족의 아이 ...읏... 죄송합니다... 가족의 아버지 아아, 정말...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 하지... 가족의 아이 ...저기, 제 가족은 언제 살려주실 거에요? 스노우 님이랑 화이트 님의 거리에 가면 언 강에 떨어진 저의 진짜 가족도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거죠? 그걸 위해 부모자식 인척을 하고 굶고, 무거운 짐을 들고 당신들을 따라서 여기까지... 가족의 아버지 시끄러워, 잠시 다물고 있어! 가족의 아이 ....... 화이트 호호호. 브래들리가 예감한 대로. 그대들은 가짜 진주 상인인가. 스노우 우리의 총애를 얻기 위해 지나가는 아이를 날채 데리고 온 거구먼. 가족의 아버지 ... 스노우와 화이트!..

브래들리 칫... 기분 나쁜듯 침을 뱉으며 브래들리가 가족에게 가까워져 갔다. 화이트 어디에 가는 것이냐, 브래들리. 브래들리 시끄러워, 망할 영감. 아이를 좋아하는 온후한 마법사라는 것이 거짓말이든 진짜든 상관 없지만. 진주를 좋아하는 부자의 집에는 진주를 팔러 상인들이 오는 거라고. 진위를 묻지 않고. 브래들리의 말의 의미는 잘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그의 초조함은 전해져왔다. 화이트는 조용히 웃고 있었다. 그의 미소는 아버지 같기도, 어머니 같기도, 아이 같기도 했다. 많은 풍성한 열매를 지닌 붉은 마시아의 열매처럼 선명하고 요염하고 늠름하다. 화이트 브래들리여. 그대는 아직 젊구먼. 자신의 마음이나 자신의 힘이 언젠가 운명에 이르러서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믿고 있어. 마법사보다 사람이 약하다고..

오웬 흥, 스노우도 화이트도, 인간에게 상냥하니까. 브래들리 내가 말하자면, 으스스한 상냥함이야. 둥지를 틀면, 질려서 버릴걸. 벌레가 더 정이 있겠어. 불온한 말에 나는 미간을 찌푸렸다. 화이트는 쓴 웃음을 머금은채 얼음의 거리를 바라본다. 화이트 브래드리가 말한대로야. 우리들이 거리를 보호하는 것은 이 얼음의 거리가 처음이 아니야. 전에는 조금 더 북쪽에 살고 있었지. 오즈의 성의 옆에 있기도, 극한의 바다 거리에서 산 적도 있어. 옮길 때마다 마시아 나무를 길렀지. 저 나무는 어디에서나 열매를 맺으니까. 아키라 ...어째서 한 곳에 머물지 않는 거에요? 스노우 사람이 너무 많이 모여버리는게야. 우리의 소문을 듣고, 우리를 의지해서 많은 인간들이 오는 것이야. 사람이 늘어나면 다양한 일이 복잡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