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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음의 거리 2화
    마법사의 약속: 육성 스토리/화이트 2020. 12. 16. 01:33






    화이트는 큰 나무의 나뭇가지까지 날아 주먹만한 큰, 딱딱해보이는 빨간 열매를 땄다.

    열매를 쪼개자 안에는 루비 같은 작은 알갱이의 열매가 빼곡히 들어차 있다.



    아키라
    (연어알 같아...
    석류쪽이 더 가까운가?)



    나는 마시아의 열매를...



    한 알씩 먹었다.
    ㄴ 한 알씩 먹었다.

    화이트
    호호호.
    품위 있게 먹는구먼.
    피가로도 그렇게 먹었었지.

    화이트
    마시아 점이라는 것이 있어.
    그걸로 말하자면 그대에게 부족한 건 담력인 것이야.

    아키라
    담력...





    덥석 한번에 볼이 미어지게 먹었다.
    ㄴ 덥석 한번에 볼이 미어지게 먹었다.

    화이트
    호호호.
    위세가 좋게 먹는구먼.
    오즈도 그렇게 먹었었지.

    화이트
    마시아 점이라는 것이 있어.
    그걸로 말하자면 그대에게 부족한 것은 계획성인 것이야.

    아키라
    계획성...





    나는 물끄러미 과실을 바라보았다.
    그것은 몸서리칠 정도로 셨다.
    영양이 가득있고, 맛이 진하다.



    화이트
    시구나, 시구나.
    마시아의 열매는 튼튼하지.
    더운 곳에서도 추운 곳에서도 열매를 맺는 것이야.



    스노우
    자식의 열매라고도 불리고 있지.
    마시아의 열매처럼 거리에 많은 아이들이 넘쳐나도록 말이야.



    얼음의 거리의 아이
    스노우 님, 화이트 님!



    대화하고 있는 사이,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모피를 입은 아이들이 달려온다.



    얼음의 거리의 아이
    다녀오셨어요!
    스노우 님, 화이트 님!



    스노우
    오오, 오냐 오냐.
    착한 아이로 있었니?



    얼음의 거리의 아이
    착한 아이로 있었어요!
    앞으로도 착한 아이로 있을게요!
    부디 우리들을 지켜주세요!



    화이트
    오냐 오냐.
    우리는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는 것이야.
    착한 아이로 있으면 지켜줄게.



    미소를 짓고 있는 쌍둥이에게 절을 하고, 아이들이 활발하게 뛰어갔다.



    어른들도 쌍둥이를 보고 멈춰서서 큰절을 했다.
    쌍둥이를 향한 감사와 경애가 전해져왔다.



    아키라
    스노우와 화이트를 거리의 사람들이 따르고 있나보네요.



    화이트
    모두 우리의 비호를 받고 있는 것이야.
    북쪽의 나라에서 인간들이 살아가는 것은 곤란하니까 말이야.



    스노우
    우리들은 북쪽 마법사 중에서는 특히 온후한 기질이니.
    고로 인기인인 것이야.



    미스라
    온후하다니, 누가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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